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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된 신진도 고도리 다운샷!!!

  • 웜부자
  • 2018-08-02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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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

'안녕하세요 생미끼 닷컴이죠?? 다운샷용 고등어 미끼 판매하는곳 맞죠??' 그렇게 걸려온 전화는 저에게 신진도에 드디어 고등어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고, 친한 선장님 및 지인에게 확인전화로 한번더 확인 절차를 거친후 신진도로 광어 낚시를 하러 가게 됩니다.

아직은 고등어가 너무작아 제가 판매하는 고등어를 가지고 갔더랬죠~~

마침 전화를 했던 그분께서 고등어1호 3팩과 원투 클립(12클립) 을 주문하시고, 바다낚시여행에 본인이 주문한 물건을 맞겨달라 요청을 하셔서 물건 배달겸? ㅎㅎ 낚시를 하러 가게 된 셈이죠!

제가 승선한 배는 신진도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던 은양호!!!

신진도에서 처음으로 고도리 다운샷을 하신 선장님 이시기도 하죠~~~

언제봐도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선장님과, 항상 과분한 친절을 베풀어주시는 사모님!! 게다가 오늘은 선장님 아드님이 휴가내고 낚시를 오셨다는군요!! (진짜 똑같이 생기셨음...ㅎㅎ)

장비를 싣고 드디어 출항!!!

동트는 모습이 다른날보다 아름다운건 기분 탓이겠죠???

신진도가 드디어 고도리 다운샷 시즌이 왔다는 걸 알리는 듯 평일 임에도 불구 하고 많은 배들이 출항을 준비 하고 있네요~~~

ㅠㅠ 배위에서 찍은거라 사진이 흐리게 나왔네요...

그렇게 출항을 하는 동안 저는 오랜만에 만난 사모님과, 선장님 아드님..배에 승선한 다른 선수 분들과 이런 저런 얘기하며 채비를 세팅 합니다.

총 2대의 장비를 세팅 했구요....원래 의도는 하나는 고도리용, 하나는 웜용으로 세팅을 했지만...뭐 늘 그렇든 구분없이 쓰게 되더라구요....ㅎㅎ

보이시나요...늘 그렇듯 저의 세팅 방법은 원줄에 맨도래를 달고 그 아래로 카본 목줄을 맵니다.

카본 목줄이 쇼크리더 역할을 하죠....카본 목줄에는 바늘은 당연히 없구요 아래에는 핀도래를 연결해 봉돌을 달아주죠!!

중간에 제가 원하는 단차에 원투 클립을 끼워주기만 하면 채비 완성입니다.

그후 도착한 포인트에서 물색이나 조류 흐름등을 보고 웜을 선택하여 끼워주만 하면 끝이죠!!!

요렇게 말이죠!!!! ( 12클립에 트리거 딸기쨈 색상의 웜을 세팅한 모습) - 카본 7호 라인 사용

첫 포인트에서는 고등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바닥지형이 어떤지, 수심은 어떤지를 우선적으로 파악을 한후 고등어 사용 여부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고등어를 준비 해 갔지만, 다른 분들은 준비가 안된 상황이고, 웜과 고등어는 물의 저항을 받는 정도가 많이 다름니다.

수심이 깊을수록 더욱 심하고, 물빨이 쎌수록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수심 및 물빨 체크후 사용은 어찌 보면 매너 랍니다!!

첫포인트는 탐색차원에서 그대로 흘려보내고,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했을때 드디어 뒷편에서 첫 광어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깻잎....ㅠㅠ 암튼 첫고기 소식에 뱃전의 분위기도 업업!!

저는 드디어 준비 해간 고등어를 바늘에 끼우고 12클립에 장착을 마친후 첫 입수를 시킵니다!!!!

오~~~~~~~~~~~~~~~~~~~~~~ 대박 사건!!!!

첫 고등어에 첫 입수에 폴링 바이트로 응수 해주네요~~ 늘 그렇듯 빠른 챔질은 금물!! 하지만 이녀석은 다르네요...

한번에 퍽!! 때리고는 기다릴 틈을 주지않고 낚시대 끝을 사정없이 가져가버리는 녀석입니다.

'그래 니 원대로 꺼내주마!!!' 하고 낚시대를 높이 들어 '히트'를 외치고 천천히 릴링을 하여 물밖으러 꺼낸 첫수입니다.

( 고도리 다운샷으로 나온 올해 첫 신진도 광어 65cm)

그렇게 첫수를 시작으로 배 여기 저기서 광어들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웜에 나오는 녀석들이 씨알이 매우 섭섭 합니다. 가끔  준수한 씨알의 녀석들이 나와주긴 하지만 대부분이 섭섭 합니다.

그렇게 사기가 꺾일때 쯤....제가 또한번의 폴링 바이트를 받아 냅니다.

그녀석도 씨알이 웜에 올라온 녀석들보단 월등이 좋아 보이는 6짜급 입니다.

(아름답죠?? 눈에 하트가 선명한것이 고등어에게 반한 녀석인가 봅니다!!!)

(포동포동 살이 쪄 빵이 어마 어마 합니다!!!)

(진짜 빵 죽이죠???)

신진도로 광어 낚시를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십니다. 웜보다 고등어에 큰씨알이 올라온다는 것을....어찌보면 당연하다는 것을 말이죠~~

하지만 이날 만은 좀 달랐던것이 승선한 사람들중 유일하게 저만 고등어를 가지고 승선을 했고 다른분들은 웜 다운샷을 했던 것이었죠!

제가 고등어로 두번의 폴링 바이트, 그것도 준수한 사이즈의 광어를 꺼냈을때...승선한 분들의 표정은...참 가관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의 다운샷이었다면 아마도 선장님께 항의를 하는 분들도 계시지 않았을까?? 싶었을 정도로요...

신진도의 선장님들과 다른항의 선장님들의 극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다른 항의 선장님들은 고등어를 못쓰게 만류 하셨을테지만, 고등어에 큰 놈들이 물고 올라와주면 더 기뻐하고 더 즐거워 한다는 것이죠~~~

시기적으로 고등어가 나는 시기는 쭈꾸미가 나는 시기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항의 선장님들은 쭈꾸미 손님들을 모시고 나가기 바쁘죠~~ 그럼 광어 꾼들은 탈 배가 없어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신진도로 몰리게 됩니다.  신진도에선 그쯔음 내항에 딱좋은 사이즈들의 고등어가 붙고 그놈들을 잡아서 대물 광어 사냥을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제가 고등어로 사이즈 좋은 광어를 올렸을때 선장님들도 '아 드디어 광어들이 고등어를 탐하는 시기가 왔구나' 하고 생각 하시게 되는거죠~~

고등어가 먹힌다면 전갱이는 어떨까가 생미끼 닷컴의 대표인 저에게는 너무도 궁금한 사항이 아닐수 없겠죠??

준비해간 전갱이 셋팅!! 채비 입수~~

저 말고도 계속 고등어로 올리던 제 모습을 보던 손님 한분이 저에게 고등어를 청했고,  흔쾌히 쓰시라 했지만...전갱이를 고등어로 착각 하시고 본의 아니게 그분또한 전갱이를 쓰시게 되었네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분께서는 전갱이에 입질을 2번 받으셨고, 저는 아쉽게도 전갱이로는 입질을 못받았네요...

 

그렇게 오전에 2마리와 점심먹고 1마리 오후 2시쯤 1마리....오늘의 총 조과는 4마리네요~~

늘 그렇듯 다 살려왔구요~~~!!!!!! 

바늘이 눈에 박힌 놈까지 모두 잘 살려서 왔답니다.

오늘의 총평을 해보자면...오전에 그나마 활발했던 입질이 오후에 뚝 그치면서 전체 적인 조황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1인이 3-4마리 정도...냉수대가 들어와서인지 낚시하는 내내 그늘이 지면 정말 시원했습니다. 

신진도에서 나가는 포인트들에 고등어가 어느정도 들어왔는지 바로바로 반응을 보이는 듯했고, 역시나 작은 개체들 보다는 큰 개체들이 더 반응을 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이제 확실히 본격적인 고도리 다운샷의 시즌이 온것 같네요~~~

고도리 다운샷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유튜브에 12클립 영상을 한번쯤 보시고 가시는건 어떠실까요?? 훅포인트가 2-3센티 뒤로 밀리면서 후킹 확율이 현저히 높아 지는걸 알수있었습니다.

기존처럼 고등어 대가리에 바늘을 걸었다면 폴링 바이트로 인한 훅업이 되었을까요? 글쎄요 그건 아무도 모르죠~~

다만 4마리중 2마리가 폴링바이트였고, 한방에 가져가는 입질에 바로 후킹이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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